최규하 대통령과 신현확 총리가 국정 전반을 담당하던 시절이다.
84년에는 노인복지법 시행령을 고쳐 지하철 요금 할인 폭을 100%로 높였다.예전엔 얼마 되지 않았던 노인 무임승차 인원도 이제는 사회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다.
통계청은 65세 이상 인구가 내년에는 1000만 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한다.현행 제도를 그대로 유지하기도 부담스럽고 아예 폐지하기도 어렵다.런던은 60세 이상에게 버스·지하철 등 대중교통 무료 혜택을 주고 있다.
43년 전 경로우대 명목으로 시작 런던은 출근 시간대 유료로 운영 사회적 공론화로 합의점 찾아야 옛 소련 출장에서 돌아온 그는 당시 진의종 보사부 장관에게 경로우대제 도입을 건의했다고 한다.개인도 그렇지만 국가 복지제도라면 더욱 신중히 해야 한다.
내후년이면 한국은 유엔이 분류한 초고령사회(고령 인구 비율 20% 이상)로 진입한다.
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율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.먼 후일에는 지금과 같은 대형 학교보다 사랑이 있는 작은 교실과 작은 학교들이 더 쓸모 있는 훌륭한 제자들을 배출하는 결과가 되리라고 생각한다.
돌보아 줄 수 없는 학생은 계속 공부를 하도록 이끌어 주었다.대학에 가서도 인문·사회 문제를 중심으로 인격의 가치와 인권의 절대성은 물론 선하고 아름다운 삶의 사회적 가치를 존중하는 정신과 사상을 계속 일러주자는 제안이었다.
그리고 몇 가지 실례를 들었다.생활 질서의 육성이 궁극적 목적이기 때문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