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통령실과 주무 부처의 연이은 혼선이 정책 부처의 리더십과 자신감 상실.
60년 뒤 잃어버릴 봄볕·봄바람이 총선이란 불씨가 발등에 떨어진 정치권엔 절절한 문제가 아닐지도 모른다.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올해 들어 세 차례나 국내 대기환경기준(24시간 평균 100㎍/㎥)을 초과했다.
5배 넘게 상승한 지난 12일 서울의 하늘.이런 지구에서 살라는 건 너무 이기적인 것 같단다.정말 막말로 저출산 문제가 해결이 안 되더라도 일단 이 땅에 태어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라고 저는 봅니다.
1995~2014년과 비교해 2081~2100년에 대기 정체가 약 40일 더 발생한다는 얘기다.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막겠다며 무작정 후쿠시마까지 찾아가 ‘빈손 회군한 야당은 중국발 황사에는 약속한 듯 말을 아끼고 있다.
21대 국회에선 기후위기특위 회의가 딱 두 차례 열렸다.
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기대가 출산을 결심하는 이유다.이에 대해 기존 노동계와 야당은 물론 청년 노조까지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편안에 반대했다.
개편안은 일이 많을 때는 최대 69시간까지 몰아서 하고 일이 적을 때는 장기휴가도 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었다.하지만 아직도 보완을 위한 방향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.
하지만 여태까지 뭘 했기에 이제야 숙의하겠다고 하나.국민 6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집단 심층면접을 실시해 세대·업종·직종·노사의 의견을 모두 포괄하겠다고도 밝혔다.